티스토리 뷰

오늘 비자가 만료가 되서 하얼빈 출입국 관리소를 다녀왔습니다.  외국에 산다는 것은........ 참 신경써야 할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닌 것 같습니다.  6개월에  한 번씩 비자를 하지 않으면, 전 불법체류자가 되니깐 말입니다.ㅠ


하얼빈 출입국 관리소는 쫑양다지라는 제일 번화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상점이 

있지요.... ㅋㅋㅋ 그건 바로!!!! 한국식품점입니다. 

비자를 한 김에 오늘 한국식품점에 가서 이것저것 사왔습니다. 그 중 제일 좋아하는 것은 당연지사~떡!!!!!  오늘 저녁에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떡볶이를 해 먹기 위해...  따끈따끈한 떡을 냉큼 집어 사왔습니다. ㅋ

왜 떡볶이는 할 때마다 기분이 좋을까요? 하하하^^


그럼, 우리 후다닥!!! 빨리 같이 만들어 봐용~~~~~~~  (참고로 저는 떡볶이에 이것저것(오뎅, 양파, 라면 등등) 많이 넣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간단하게 만들어 볼까 합니다... 만약 저와 같은 취향이 아니시라면, 양념을 좀 더 만들어 넣어 드시면 맛나게 드실 수 있습니다.)



 

 : (한 주먹 반), 채 썬 양배추(한 주먹), 삶은 달걀 2~3개(없어도 됩니다.)

양념재료 :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마늘 반큰술, 물엿1큰술, 설탕1큰술, 참기름 조금

국물육수 :  3컵, 다시마 작은 조각, 멸치5~7마리, 디포리 4마리(없어도 됩니다.)


 

우선 떡을 미리 뜨거운 물에 불려놓습니다.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그래야 양념 흡수가 잘 됩니다.



 

 

물에 다시마, 멸치, 디포리를 넣고 20분간 우려냅니다. 20분 후에 중불에 끊인 후, 건더기는 걸려냅니다.



 

 

양념재료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위에 양념재료 참고) - 청양고추 하나 넣으셔도 참 맛나요!!



 

 

어제 달걀 장조림 한 것이 남아서... 오늘 활용해 볼까 합니다. 삶은 달걀 3개 준비 완료!! (이건 남은 반찬 활용)



 

 

양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 주세요.


 

 

불린 떡에 저는 미리 간장 반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만든 양념장의 3/1정도를 덜어내어, 불린 떡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간장과, 양념장을 잘 섞어 놓은 불린 떡을 후라이팬, 냄비에 넣고, 중불에 볶아줍니다.



 

 

저는 마늘이 좋아서 좀 더 넣었습니다.(개인취향) 양배추를 넣고 잘 볶아주세요. (한 2분~3분정도)



 

 

육수를 넣고 끊어주세요. 보글보글~~~


 


 


삶은 달걀 넣고 다시 한번 끊어주면!!! 완성~~~~~~~~~~~~~~~~~~~~~~~ 쨘!!!!


아주 쉽고, 간단한 떡볶이였습니다^^


여러분의 덧글과 추천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아래 보시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글추천
 손가락 클릭!! 항상 감사드립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