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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김 기름 온도는 어떻게 측정해야 할까요? "

" 튀김 후 남은 기름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


보통 집에서 튀김요리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가끔 한번씩 할때마다
저 두가지 질문이 생길 수 있는
데요. 오늘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튀김 기름 온도 측정하는 방법


튀김 요리는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기름의 온도입니다. 요리하는 재료에 따라서 적절한 기름 온도로 튀겨야 바싹하면서 부드러운 요리가 됩니다. 온도를 측정하는 방법 및 재료별 적합한 온도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온도 측정 방법

튀김옷을 이용해서 온도를 대략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튀김옷을 기름에 떨어뜨렷을 때 140 ~ 150도씨는 바닥 끝까지 가라 앉습니다. 170 ~ 180도씨 중간까지 가라 앉다가 다시 떠오릅니다. 200도씨 기름 위에서만 있다가 흩어져 버립니다.


사실 육안으로도 대략 알 수 있는데요. 기름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어느 시점에서 기름 표면에서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때가 튀김요리의 가장 적합한 온도인 170 ~ 180도씨 입니다.



■ 재료별 적합한 온도

맛있는 튀김요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에 맞는 적절한 온도로 신속하게 튀겨주어야 합니다.


120 ~ 130도는 두꺼운 고구마 종류는 낮은 온도가 적합 합니다. 160 ~ 170도씨는 채소나, 빵, 달걀과 같은 프라이 종류가 적합 합니다. 170 ~ 180도씨는 외 재료들. 그리고 순서는 튀기는 순서는 야채류 - 생선류 - 고기류 순이 가장 좋습니다. 






요리 후 기름 처리 방법


먼저 요리가 끝나 후 기름을 식혀 주기 위해서 2~3시간 정도는 그래도 두세요. 제 경험으로 저 정도 시간이면 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좀 식혀두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기름 안에 있던 찌꺼기도 전부 가라 앉게 됩니다.


만약 기름을 재사용할 수 있다면 페트병을 준비하시구요. 재상이 불가능 하다면 우유팩과 키친타올(또는 신문지)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기다리는 동안이나 혹은 기름 사용전에 미리 준비하시면 됩니다.

(※ 여기서 신문지는 가로세로 대략 4cmx15cm 정도의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기름이 식고 찌꺼기도 몽땅 가라앉을 것입니다. 재사용 하려면 페트병에 찌꺼기(불순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잘 부어 주시면 되구요. 여기서 키친타올을 받쳐서 조금 있는 불순물까지 걸러 주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재사용이 불가능한 기름은 준비한 우유팩에 찌꺼기가 들어가지 않게 천천히 부어 줍니다. 남은 찌꺼기는 쓰레기통에 버리시면 됩니다. 기름으로 채워진 우유팩에 적당량의 키친타올(신문지)을 넣어줍니다. 하루정도 지나면 키친타올(신문지)이 기름을 몽땅 흡수해 버릴 것입니다. 확인후 다 흡수되었다면 우유팩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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