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땀과 건강에 대해서 알아보자!
Jaefat
2013. 6. 6. 01:30
땀과 건강
성인이 자신도 모르게 하루 동안 흘리는 땀의 양은 0.4~0.7L 정도 됩니다.
오랜 시간 동안 더운 곳에 있게 되면 2~3L 정도 땀을 흘립니다.
과로나 스트레스, 수면부족, 과음 등으로 피로가 쌓이게 되면 교감, 부교감신경의 조화가 깨져서 땀이 많아진다.
살이 찌거나 생리중인 여성도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땀이 나거나 예전보다 땀의 양이 많아지면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그리고 등에 식은땀이 나면 결핵, 땀을 흘리고 난 뒤 속옷이 누렇게 변하면 간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간염 장티푸스 암 등 발열성 질환에 걸려도 속내의를 적실 정도의 땀이 난다고 합니다.
땀을 거의 흘리지 않는 무한증은 유전이나 정신적 요인으로 생기지만
당뇨, 혈압강하증, 아토피성 피부병의 증세로도 나타날 수 잇습니다.
5분만 운동해도 땀을 흘리면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운동을 많이 할수록 땀샘의 기능이 발달해 땀을 잘 흘립니다.
땀은 바로 닦아주는 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땀구멍이 막히면서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땀을 흘리고 난 뒤 수분 보충을 필수, 땀을 과도하게 흘리면 혈액순환 장애로 기운이 없어지고 식욕이 떨어집니다.
심하면 탈수증이나 근육 경직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때는 묽게 탄 소금물을 마시고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